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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 우수한 교육 및 연구 여건을 갖춘 공립대학
분야 기타/기타 날짜 2011-01-24
서울시립대학교
| 글 | 이정록ㆍrok001@empal.com |

[ 학교의 특성 ]

서울시립대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한 서울특별시가 설립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공립대학이다. 대학재정의 약 2/3를 서울시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어느 대학보다도 교육여건과 재정이 우수하다.

특히 서울시가 설립한 대학인만큼 서울시립대는 서울시의 싱크탱크(Think-tank)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립대 내에는 도시방재안전연구소, 전자정부연구소, 음식폐기물처리기술센터 등 6개 시책연구소가 설립돼 있으며 서울시의 여러 프로젝트에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모두 7개 단과대학 7개 학부 27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는 서울시립대에는 정보기술(IT)을 중점 교육하는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와 화학공학과, 기계정보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컴퓨터과학부, 토목공학과가 속해 있는 공과대와 수학과, 물리학과, 통계학과, 환경원예학과, 생명과학과를 포함하는 자연과학대, 그리고 지적정보학, 건축학, 도시공학, 교통공학, 조경학, 환경공학 등 도시학을 연구하는 도시과학대 등 3개 단과대가 이공계열을 이루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2005년도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펠로우로 선임된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안도열 교수 같은 최고의 교수진을 유치, 이공계 인재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덕분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로봇동아리는 ‘로봇피아드 2005’ 2개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해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과 선진도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방학 중 학생 500명을 해외로 내보내어 다른 나라 도시의 환경과 건축, 교통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87주년인 서울시립대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시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도시과학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1997년에 이어 2003~2005년 교육인적자원부가 뽑은 특성화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이는 시립대가 공립대학으로서 대도시 서울이 안고 있는 복합적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문 체계를 성실히 마련해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도시과학대학, 도시과학대학원, 도시과학연구원은 다른 대학에서는 사례를 찾기 힘든 학문간 소통을 위해 건축, 도시공학, 행정, 사회복지, 세무, 환경 등 도시의 여러 현상을 연구하는 다양한 학과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장기적으로 ‘도시과학의 세계적 메카’ 구축을 목표로 2005~2009년 4년간 도시과학 분야의 국제화 사업을 통해 대학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모두 14만평 대지에 자리 잡은 서울시립대는 최근 ‘UOS Campus Master Plan 2018’라는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한층 통합된 캠퍼스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보기술관 등 새 교사를 신축하고 실험실습 기자재와 컴퓨터 설비, 전자강의실을 대폭 확충했다. 점점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역동적인 대학 서울시립대는 한국 도시과학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

[ 서울시립대 자연계열 입학전형의 특징과 준비포인트 ]

서울시립대는 논술이나 면접시험 없이 대학수학능력시험(70%)과 학생부 성적(30%)을 일괄 합산하여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자연계열학부(과)는 모두 수리 가형, 영어, 과학탐구(2과목) 영역을 반영하고 학생부는 교과영역(석차백분율 활용)과 비교과영역(출결상황)을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영역의 경우 1학년 과정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교과의 전 과목을, 2~3학년 과정에서는 전 과목을 반영하며, 비교과영역의 경우 출결상황 중 사고결만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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