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 21세기 해양과학대학을 향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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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 글 | 이정록ㆍrok001@empal.com |
[ 학교의 특성 ] 제주대는 21세기 해양 인력 양성과 해양과학대학을 전면에 내세운다. 빠르게 변하는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와 해양자원의 이용과 개발, 해양공간의 활용과 보전 등 해양과학 분야의 심오한 이론과 응용방법을 연구 교육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990t급 실습선 아라호를 활용한 원양승선실습을 비롯해 해양과학연구소와 연계한 수산양식 연구는 이같은 학교의 교육 이념을 잘 보여준다. 또한 이처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실험학습실과 어학실, 전산실습실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는 한편 두뇌한국21(BK21) 지역대학육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장학혜택과 해외어학연수, 산학협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는 ‘친환경 해양산업 뉴프론티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누리사업단으로 선정돼 5년간 약 105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 제주대 자연과학대 역시 기초과학과 생활과학에 초점을 맞춘 교육 목표를 표방한다. 물리, 생명과학, 화학, 정보수학, 전산통계, 가정관리, 식품영양, 의류, 의예, 수의예과 등 10개 학과와 1개 체육학부로 이뤄진 자연과학대는 기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전문분야 진출에 직접 보탬이 되는 교과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러 학문 분야와 부설기관들이 함께 연계한 ‘복합연구개발시스템’을 갖춰 차세대 성장산업의 주춧돌이 될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제주대 공대는 기계·에너지·시스템공학부, 통신·컴퓨터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건축학부, 산업디자인학부 등 5개 학부와 식품공학과, 청정화학공학과 등 2개 학과로 구성된다. 학과와 첨단기술연구소 부설공장은 원활한 협조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방사선응용과학연구소는 올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환경동위원소 측정센터’를 유치해 아·태지역 국가의 수자원보호와 환경오염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 제주대 자연계열 입학전형의 특징과 준비 포인트 ] 제주대 자연계열 수시 2학기 모집에서는 만학도 전형과 예능특기자 전형, 실업고 출신자 전형, 학교장 및 담임교사 추천자 전형, 특정교과목 우수자 전형, 사회봉사자 전형 등 다양한 유형의 전형이 실시된다. 만학도 전형은 고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는 30세 이상인 사람을, 공대 산업디자인학부 예능특기자 전형에서는 정부행정기관과 디자인 기관이 주최한 각종 공모전과 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와 함께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를 선발하는 실업고출신자 전형과 학교장 또는 담임교사 추천을 받은 학생을 선발하는 추천자 전형도 함께 치러진다. 또한 수학 또는 과학 교과목 1, 2학년 과목석차 평균 백분율이 40%이내에 해당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특정교과목 우수자 전형도 실시된다. 제주대 수시 2학기 전형 요소별 성적 반영 비율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만 100% 반영되며 사대 자연계열과 수의예과, 간호학과는 학교가 정하는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정시(나)군과 (다)군에 속한 제주대 자연계열은 ‘수능 60%+ 학생부 40%’를 일괄합산한 방식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대 산업디자인학부 멀티미디어디자인 전공의 경우 정시(나)에서는 ‘학생부 40%+실기 50%+수능 10%’, 정시 (다)에서는 ‘학생부 40%+수능 6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생활과학학과군과 사범대, 수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는 수리(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