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적시스템 설계공학 - 첨단 전자제품의 두뇌를 만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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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적시스템 설계공학 최근 각광받는 태블릿 PC,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집적회로의 설계가 필수적이다. 세계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집적시스템 설계공학에 대해 알아보자. 1. 집적시스템 설계공학이란 무엇인가요? 집적시스템 설계공학은 여러 반도체 소자를 칩에 모아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종류의 집적회로(IC, Integrated Circuit)를 만들 때 쓴다. 첫 IC 소자의 발명 이후, 반세기만에 전자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까지 집적시스템 설계공학의 힘이 컸다. 더 작고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인 IC를 만드는 것이 이 분야의 목표다. 2. 어디에 사용되나요? 모든 전자제품에 사용된다. 컴퓨터 CPU, 메모리, 비디오카드를 설계하고 휴대전화를 구동시키는 데 필요한 칩을 만든다. 통신 분야에서도 통신용 CDMA칩을 제작하는 데 이용된다. IC의 기본적인 성능이 전자제품의 성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어디에 있어요? 전 세계 대부분의 대학에서 연구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스탠퍼드대가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전기공학부에 세부 전공이 마련돼 있으며 컴퓨터공학과 재료공학의 응용 분야와도 연관돼 있다.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있는 국내 환경에서 국내 대학들은 해외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첨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4. 무엇을 배우나요? 집적시스템은 모두 컴퓨터를 통해 설계한다. 집적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먼저 물리학 지식이 있어야 한다. 전자기학과 양자역학의 기초 위에 반도체를 구성하는 재료에 대한 이해와 회로에 대한 지식, 그리고 회로에 사용되는 소자에 대한 지식을 배운다. 이론적인 토대를 충분히 쌓고 나면 점차 더 복잡한 집적회로에 대한 이론을 익힐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실제로 집적회로를 설계해본다. 5. 어떤 학생을 원하나요? 집적시스템 설계는 물리와 수학의 기초 위에 전기전자공학의 이론이 더해진 분야다. 따라서 물리, 화학, 전기공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적합하다. 최근에는 다른 분야의 학문과 융합해 연구하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 호기심과 지식을 갖고 있으면 좋다. 또 이 분야는 현재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전자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새로운 기술 동향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설계해야 할 시스템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지기 때문에 많은 연구원들과 함께 팀을 이뤄 작업해 나갈 수 있는 소통 능력도 중요하다.  집적시스템 설계공학의 영역도 더욱 확장됐다. 6. 졸업 후 대학원에 가고 싶은데요? 학부과정에서 기본적인 토대를 다져놓고 나면 대학원에서는 더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대학원에서는 이론적으로 더 깊이 파고들며, 실제 사용되는 응용분야에 대해 연구한다. 또 학부과정과 달리 산업체나 정부기관과 연계해 심화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한다. 방대한 분야이므로 세부 전공은 그 목적과 특성에 따라 매우 세밀하게 나뉜다. 따라서 학부 지식을 충분히 쌓은 다음에 세부 전공을 선택하도록 한다. 7. 취업을 선택하면요? 현대의 공학은 한두 명의 연구자가 성과를 낼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났다. 기업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끊임없이 필요로 하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혹은 소규모 벤처기업에서 우수한 인재를 좋은 조건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새로운 시장이 끊임없이 생기면서 더 빠르고 효율적인 집적시스템을 설계하려는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로봇산업에서도 집적시스템 발전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 전공생들의 취업 전망은 매우 밝다. 특히 세계적인 국내 기업에서 우수한 전공생을 모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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